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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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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 (그림은 그냥 웃으며 마음을 비우고 싶어 넣었습니다. ㅋㅋㅋ) 부럽다(형용사) :남의 좋은 일이나 물건을 보고 자기도 그런일을 이루거나 그런 물건을 가졌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이 있다. 사전에는 이렇게 정의되고 있네여. 세상을 살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이런 마음이 들때가 있죠~ 비슷한 말로는 '욕심나다' '탐나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부럽다'는 바라는 마음이 포함되고 '욕심나다' '탐나다'는 왠지 시기가 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제 마음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살다보면 저도 모르게 부럽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좋은차, 좋은집, 높은 연봉, 취미 등등 비슷하게 살아 간다고 생각했지만 분명한 삶의 차이는 있겠죠. 가족을 위해 늘 열심히 살지만 부딪히는 한계는 저도 어쩔 수가 없네여. 결론은 다시 열..
초등학교의 작은 연주회~ 포스팅을 하다보니 10월에 학교에 무슨 행사가 많은 것 같습니다~ 큰애의 학교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저기 어딘가에 앉아서 열심히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연습한다고 고생 많이 했는데 이렇게 무대에서 연주를 하니 새삼스럽습니다. 소프라노와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네요. 각 파트별 지도선생님이 아이들 틈에서 함께 연주하면서 음을 잡아 주고 있네여. 그래도 아이들 연주에 노래하신다고 고생이 많습니다. ㅋㅋㅋ. 1부와 2부 사이에 대금과 가야금 연주가 있었습니다. 저 뒤에서는 다음 무대를 위해 아이들이 한참 준비중이겠죠. 두분 연주 듣기 좋았지만 막간에 하는 연주라 주위가 산만했지요. 그래도 전 열심히 들었습니다. 2부는 합창단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파트를 나누어..
일상에 느껴지는 반감들3~ (Background HD 이미지 사용) 한국에 태어나서 크고 작은 사고들을 방송 등을 통해 접하고 살았지만 제가 기억하는 한 1994년 성수대교 붕괴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그리고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사고가 가장 놀라운 사건이었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흐르는 동안 크고 작은 사고들이 있었지만 점점 기억에서 멀어질쯤 2014년 세월호침몰 사고와 최근에 각종 사고들이 터지고 있네여~ 늘 사고때마다 안전불감증이니 책임자 추궁, 문책 등 말들이 많았지만 결국은 시간이 흐르면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다른 시각에서 본다면 만약에 내 주변의 사람이 이런 일을 겪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마음 아프고 힘든 시간을 보내겠죠. 그리고 막연한 누군가를 끈임없이 원망하고 원망하고..... 괜히 정치권의 희..
큰딸의 운동회~~ 가을이 오면 학교들은 소풍이나 수학여행 그리고 운동회 등으로 분주합니다 지난 금요일 큰딸이 운동회를 했습니다. 몸이 야윈 편이라 달리면 넘어질까 늘 염려되어 달릴때 등수에 상관 없이 넘어져 다치지만 말아라고 이야기 했는데.......제일 앞에 달리고 있네여.ㅋㅋ 사실 제 관점이라 1등은 쏙 빼고 찍었지요. 그래도 2등은 했습니다^^ 잘했다. 내딸~~~~ 과거와는 다른 운동회........ 우리네 어린시절은 하루종일 운동회를 했는데 지금은 오전만 하고 그것도 홀수 학년, 짝수 학년으로 나누어 합니다. 오늘은 비가 와서 처음 운동회를 하는 1학년 작은딸은 우천으로 순연이 되었네요. 처음이라 무척 기다렸는데 아쉬워하는 것을 보고 출근했습니다. 어린시절 아버지는 늘 일찍출근하시면서 약간의 용돈을 주시고 어머니는..
블로그를 하면서 최근에 드는 생각들~ (Backgrounds HD 이미지 사용) 요즘 블로그를 하다보니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이 드네요. 취미생활로 시작했고 무언가를 나이가 들어서 하니 좋은것은 같은데 요즘은 좀 지치기도 합니다~ 아마 그 영향은 이웃님들을 방문하면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꾸준히 매일매일 신기할 정도로 포스팅을 하는 분들도 있고 어느날 갑자기 활동을 멈추는 분들도 있고 처음부터 방문객을 염두에 두고 한 것이 아니라 숫자에는 얽매이지 않는데 좋은 이웃이라 생각한 분들이 하나둘씩 교류가 없어지니 그건 좀 섭섭하네여.... 이 공간도 현실의 삶이랑 비슷해서 오늘 또 새로운 이웃을 만나 잘 지내고 반갑고 그러다 사라지면 섭섭하고.... 뭐 그런 기분이 드네여~ 여하튼 최근에 이런 생각이 좀 들었지만 다시 원래의 자세로 돌아와 출장이..
동래읍성역사축제 관람기!!! 해마다 10월이면 우리동네 동래에서는 '동래읍성역사축제'가 열립니다~ 싱그러운 10월의 가을 하늘아래 역사와 전통의 향연 속에 개최되는 동래읍성역사축제는 4년 연속 부산시 최우수 축제로 선정, 제4회 대한민국 축제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전국을 대표 할 역사교육형 체험 축제입니다. 올해는 10월10일~12일까지 열렸습니다. 첫날 동래부사 행렬을 쭉 찍어봤습니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 동래성을 지키기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한 송상현 동래부사의 모습을 재현한 행렬입니다~ 올해는 하늘에 헬리캠도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주요행사] - 학생백일장 및 사생대회 - 동래읍성 성곽밟기 - 개막식 및 개막축하공연, 불꽃놀이 - 동래온천용왕제 길놀이 - 동래성전투 재현 - 초청공연 및 예술단공연 - 전통 줄타기 ..
큰딸의 태권도 도전!!! 저의 큰딸이 약한 몸을 보완하기 위해 태권도를 시작한지 어언 몇개월 드디어 승품단 심사를 보러 갔습니다~ 장소는 부산 구덕실내체육관입니다! 10시까지라 집에서 일찍 서둘러 간다고 가도 벌써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고 계셨습니다. 과거에는 승단이 빨리 되었는데 요즘은 기간이 좀 길어졌네요. 다행히 순서가 빠른 편이라 일찍 하겠네여~ 이왕하는 것 빨리 해야 덜 긴장하지 않을까요. 관중석에서 보니 사뭇 긴장한 표정이 역력합니다. 과연 어떤 심경으로 승단에 도전하고 있는 걸까요......조신하게 앉아서 다음 순서를 기다리고 있네여. 아이고 예뻐라! 우리딸^^ 드디어 순서가 되어 준비를 하고 있네여~ 잘해야 할텐데.....한방에 가도 좋지만 혹 불합격 되어도 다음에 다시 도전하면 되죠. 전 늘 그렇게 조언을 하고 ..
10월은 어떻게 보내야 할지..... 10월1일이라 주저리주저리 몇마디 할려고 적습니다~ 제일 먼저 달력을 보니 12일까지 정신 차리지 않으면 9월처럼 훅 갈 것 같은 느낌이 살짝 듭니다...ㅋ. 이런저런 이유로 '가을여행'이란 테마로 포스팅도 했지만 정작 갈 수 있을지는 모릅니다. 그래도 좋은 이웃님들 덕분에 잊고 있었던 기억의 장소들을 떠올리게 되어 감사했습니다. 다음에라도 꼭 그 장소들을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10월은 달력을 보니 '국군의 날' '개천절' '한로' '한글날' '상강' 그리고 '윤달' 등이 있네요. 국경일 중에 휴일이 이틀이나 있어 여건이 되는 분들은 연휴를 즐기는 분들도 있겠네요. 아님 출근 하시어 힘들어 하는 분들도 계실테고.... 전 개인적으로 휴일이 많이 없으면 편한 직업입니다~ 자! 첫날부터 맥 빠지는 소리는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