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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큰딸의 태권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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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큰딸이 약한 몸을 보완하기 위해 태권도를 시작한지 어언 몇개월 드디어 승품단 심사를 보러 갔습니다~ 장소는 부산 구덕실내체육관입니다!

   

 

 

 

10시까지라 집에서 일찍 서둘러 간다고 가도 벌써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고 계셨습니다. 과거에는 승단이 빨리 되었는데 요즘은 기간이 좀 길어졌네요.

 

 

 

 

다행히 순서가 빠른 편이라 일찍 하겠네여~

이왕하는 것 빨리 해야 덜 긴장하지 않을까요.

 

 

관중석에서 보니 사뭇 긴장한 표정이 역력합니다. 과연 어떤 심경으로 승단에 도전하고 있는 걸까요......조신하게 앉아서 다음 순서를 기다리고 있네여.

아이고 예뻐라! 우리딸^^

 

 

 

 

드디어 순서가 되어 준비를 하고 있네여~

잘해야 할텐데.....한방에 가도 좋지만 혹 불합격 되어도 다음에 다시 도전하면 되죠. 전 늘 그렇게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몸이 좀 뻣뻣한 편인데 옆차기가 나름 각이 나오는 모습을 보니 흐뭇합니다~

 

 

 

 

 

 

자유 대련이라 저희들끼리 뭔가 왔다갔다 하는데 마치 군무를 보는 것 같습니다. 과연 평가기준이 무언지는 모르지만 아이들 전체는 사뭇 진지한 모습으로 대련에 임하고 있네여. ㅋㅋㅋ.

 

 

 

 

드디어 끝났네요~

웃으면서 저를 쳐다보네여.

잘했다 내딸!!!!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수 많은 아이들을 한군데 불러놓고 소수의 심판과 감독관이 평가를 하는 걸 보니 참 희한하기도 합니다. 주최측에서는 오랫동안 해왔으니 뭔가 노하우가 있지 않을까여.

 

요즘 태권도협회들이 말이 많은데 여기 부산은 깨끗하고 공정하겠죠.

이깐 승품단 심사로 무슨 대학 가는 것도 아니고하니 좋은 결과 기다려 봅니다.

 

 

 

 

 

끝으로 개인적으로 가을여행에 대한 이벤트를 했었죠.

많은 이웃님들이 좋은 곳 추천해 주셔 고민을 많이 했지요.

가을여행1 포스팅에도 밝혔듯이 여행 목적이 아이들과 함께하는 것이다 보니 여러가지 고려한 결과 'Orangeline님의 천안 독립기념'으로 결정했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이웃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당첨되신 이웃님은 문자나 비밀 댓글로 주소 보내주시면 상품 등기로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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