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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 휴게소의 우체통입니다)
(출처:거제시청 홈페이지 거제문화관광 여행안내 이미지 사용)
오전에 대명리조트 거제에 상담차 갔다 장승포항에 유명한 무한리필 게장집에서 고객님과 함께 점심을 먹었습니다. 이전에도 마땅히 갈 곳이 없어 몇번 가 본적은 있는 음식점 중에 하나였습니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거제가 게가 잡히는 곳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여하튼 오늘도 여러지역에서 블로그 검색해서 역시 많은 분들이 찾으셨습니다. 주말에는 줄도 엄청 길지요. 저의 맛집 기준은 늘 친절이 우선입니다. 아무리 맛있어도 처음에 불친절 하면 음식 맛이 싹~ 그리고 더러운 기분에 얼른 먹고 나옵니다. 하지만 다시 다른분들 때문에 또 가긴 합니다. ㅋㅋㅋ.
오늘도 처음에 한상 받고 게장리필 해달라고 하니 사람이 안보입니다. 벨을 눌러도 역시 본체만체 결국 1번 더 리필은 했지만 결국 무한리필은 인내를 가진 자만의 전유물인지...
맛집은 친절하기가 어려운 모양입니다. 안가면 되지만 전국에서 또 옵니다. 그러면 또 블로그에 글이 올라옵니다. 맛이 없어도 괜히 자기만 이상한 취급 받을까봐 그런지. 얼마 후 방송에 다시 소개 됩니다. 또 옵니다. 맛집은 결국 당국의 위생단속이 없는 한 끝가지 맛집입니다. 현지인들이 외면하는 맛집. 그러나 전국의 많은 분들이 찾는 맛집. 가끔 맛집이 존재하는지 궁금합니다. 좀 부족해도 마지막 인사 한번에도 정이 가는 맛집들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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