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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응답하라 1994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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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포스터 - 쓰레기

 

 요즘 응답하라 1994를 너무 많이 보는 것 같다. 사실 나이가 들어 드라마를 열심히 볼 줄이야 이제 늙었나? 그래도 재미있다. 요즘 복고가 유행이라고 하니....개인적으로 배우 '정우'가 좋았다. 말투나 다리 늘 떠는 모습. 처음 시작은 그 친구가 주연이라고 하니 기쁨 마음에 봤고 1997도 가끔씩 봐서 다른 드라마보다 익숙한 점. 그리고 무엇보다 주말에 놓쳐도 금, 토, 일 한번만 시간내면 쫙 볼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노래도 요즘 노래는 잘 안들리는데 여기 노래는 귀에 쏙~들어온다. 지금도 '우리들만의 추억'을 가끔 혼자서 중얼 거리고 있다. 이렇게 사람이 중독되는 것인가? 인터넷에 가요톱텐 자료 검색하니 톱20에 랭크된 노래나 가수가 다 알고 있는 사람이었다. 신기했다. 또 케이블에서 정우가 나온 영화'바람' 하면 또 보고 있다. 끝가지 안봐도 또 재방송 하면 보면 된다. 그리고 기억될 장면이 나오면 몰입해서 보고 있다. 이런 내가 와이프나 애들에게 텔레비젼 많이 본다고 핀잔 주기도 어렵다. ㅋㅋㅋㅋ. 이렇게 ...또 내일 금요일을 기다리며 주말을 기다리며 응답하라 1994 이야기나 하고 있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만나면 니도 보나 봐라라고 이야기도 전달 중이다. 참! 요렇게 내 밥줄 챙겼으면 회사에서 인정하는 우수한 직원이 됐을텐데... 가볍지만 내 일부를 요즘 지배하는 이야기를 하니 재미있다. ㅋㅋㅋ. 시간나면 주말에 또 몰아치기 해야겠다. 그리고 내가 텔레비젼 안 볼때 가족들 보고 있으면 조용히 찌그러져 있어야지^^.

2013년 11월21일 응답하라 1994를 기다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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