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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울산십리대밭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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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명물 십리대밭길을 다녀왔습니다. 요즘은 동네마다 하천주변을 많이들 개발해서 비슷한 장소는 많습니다. 그러나 대밭이 10리길 있는 곳은 이곳말고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요렇게 생긴 길을 따라 올라가면 십리대밭교가 나옵니다.

 

 

국화가 아름답게 수놓고 있었습니다.

 

 

다리를 지나니 갈대밭이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갈대와 억새 차이만 알고 있었는데 물억새가 있었네요. 역쉬 사람은 계속 공부를 해야합니다~~ㅋㅋ 

 

태화강대공원 이름만큼 크네요. 울산은 스케일이 큰 도시라서 대공원을 좋아하네요. 울산대공원도 있잖아요. ㅋㅋㅋ.

 

 

 

 

저 어릴적 울산에 이모들이 살고 계서 종종 방문 했는데 그때 태화강이 깨끗한지 아닌지는 몰라도 하천주변은 확실히 미관상 좋아졌네요. 그리고 냄새도 사라졌네요~~~

 

 

고층아파트 위치가 좋아 가격 많이 오르겠네요!!!

 

 

따뜻한 날 가족들이랑 거닐면 꽤 운치가 있는 장면입니다.

 

 

맨날 도심의 아스팔트만 보다 흙길을 보니 반가워서 한컷 찍었습니다. 물론 먼지가 좀 나지만 도시의 매연보다는 흙먼지가 더 운치 있지 않을까요?

 

 

십리 대밭길이니 대나무가 주인공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해서 등장시켰습니다. 물론 담양이나 다른 대나무 유명한 곳보다는 아직 굵기가 약해도 이 대나무들도 세월의 바람속에 언젠가는 강인한 대나무로 자라겠지요.  

 

 

걸어 가면서 대나무 쳐다 보면 어지러워요. ㅋㅋㅋ 왜 그런 바보짓을 했는지....정신이 나갔죠~~

 

 

문득 대밭에서 하늘을 봤습니다. 녹음이 짙은게 내 눈에만 예뻐 보이네요.

 

 

와호장룡의 주윤발이었다면 한번 날아서 밟고 다니면 멋있을텐데...나이40대에 이 무슨 주책인지...

 

 

대나무야 잘자라라!!! 다음에 두번째 이야기를 할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