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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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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어머님을 보낸지도 오늘이 딱 한달이네요 지금은 이렇게 작은 의미를 부여하면서 기억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아직도 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잘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애써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문득문득 떠 오를때마다 맥이 풀리네요 그냥 제 마음을 이렇게나마 적어 봅니다~ 텔레비젼 모 프로그램에서 한 의사분이 말씀 하시기를 힘들때의 위로는 '힘들지~ 많이 힘들꺼야'라는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여러분도 저와 같은 일을 먼저 겪은 분들도 있고 아직은 아니지만 미래에는 겪을 일이니...... 세상이 여러분을 힘들게 해도 다시 한번 사랑하는 가족이나 사랑하는 이를 위해 마음을 다 잡으시기 바랍니다. '힘들어요. 보고 싶어요. 그리워요.......사랑합니다'
인간관계~~ 우리가 살다보면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하는 경우가 있죠. 즉 사람과 사람의 문제입니다.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는 가족관계로 시작해 출퇴근시 길에서 스쳐지나가는 많은 사람들.....물론 전혀 나랑 상관없는 사람들이지만 짧은 순간에도 나를 기분좋게 하는 사람이 있고 남에게 피해 주는 행동으로 불쾌함을 주는 사람도 있죠~ 그리고 직장, 업무상 등등 인간관계는 끊임없이 발생합니다~ 과연 인간관계를 많은 사람과 만드는 것이 좋을까요? 정말 필요로 하는 몇사람과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나을까요? 정답은 제 자신이 제일 잘 알고 있겠죠. 오늘 하루도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기쁨과 좌절을 안겨 주었을까요~ 그래도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가다 보면 인간관계에서도 좋을 결과를 얻지 않을까요^^ 저랑 블로그 교류하는 님들도 이제는 저..
추억.... 추억..... [명사] 지나간 일을 돌이켜 생각함. 또는 그런 생각. ..............네이버 사전적의미는 좀 어렵네요. 우리가 태어난 순간부터 기억을 하든 못하든 추억은 쌓여만 갑니다. 추억은 한장의 사진이나 하나의 편지....그리고 같이 간 장소 등 여러가지에서 문득문득 떠올라 우리를 힘들게도 기쁘게도 합니다. 애써 그 추억을 떠올리고 싶지 않아도 떠오르고 아무리 애를 써도 추억이 가물가물 그려 힘들게도 합니다. 언젠가는 일어날 일이지만 나에게는 빨리 일어나지 않기를 바래도....결국은 추억이 되어버리는 일도 있네여. 이제는 아름다운 추억을 내 스스로의 위안을 위해 만들어 볼까 합니다. 함께하지는 못해도 추억 속에서만이라도 영원히 함께하려고 노력합니다. 이제는 가슴과 머리에 추억으로 잘 간직하..
잠시 정리하고 돌아오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저의 모친이 영영 저의 곁을 떠났습니다........ 잠시 마음을 추스리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돌아오는 그날 다시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간~ 시간~ 이 녀석은 참 신기한 녀석입니다. 어떤 때는 남아돌아서 처치 곤란이고 모자랄 때는 사람 피를 말리는 놈입니다. 그래도 시간은 중요한 녀석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을 때는 어찌나 빨리 가는지 헤어지고 다음날 일찍 또 만나서 함께 시간을 보내지만 싫어하는 사람이랑 있을 때는 어찌나 더디게 가는지.....이 시간이란 녀석은 그래도 언제나 우리 주변에서 함께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 갑니다. 이 시간이란 녀석에게 부탁합니다. 제발 과거로 조금만 돌아 가라고....제발 제발. 그 사람이 말을 할 수 있는 그때로 한번만 돌아가 달라고.... 그리고 다시 부탁합니다. 지금 이 순간 그대로 멈추어 달라고...... 마지막 한마디 "함께 있어 늘 행복했고 고맙습니다" 이 말만이라도 전하고 싶습니다.
만남과 인연~ 세상을 살다보면 많은 만남을 가지게 되죠~ 의도한 만남도 있고 우연한 만남도 있고.... 가장 먼저는 부모 자식간의 만남이고 그로인해 형제 자매들을 만나고 친인척을 만나고 자라면서 자신의 의지의 만남을 가지고 가지고 또 가지고 .... 우연인지 필연인지는 모르지만 수많은 만남 속에 인연을 만들고 내가 밀어내도 인연이 이어지는 경우도 있고 인연을 내가 가지려고 해도 상대방이 밀어내는 경우도 있고 많은 만남들 속에서 인연은 분명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 인연을 만들어 가는 것도 우리의 몫입니다^^
아름다운 이별~ 아름다운 이별~ 사실 문맥적으로는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세상을 살다보면 이런 일들을 겪게 되겠죠. 사랑하는 가족, 친구, 지인 등과 이런 일을 겪는 것은 참 슬픈 일이지만 갑자기 일어나는 것 보다 짧으나마 준비 할 수 있는 기간이 주어진다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할까요? 후회는 분명 하겠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그 사람과의 작은 추억이라도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이 맞을까요. 아님 조용히 그 곁을 지켜주면서 마지막을 끝까지 지켜보는 것이 맞을까요. 지금 주변에 있는 소중한 누군가에게 시간이 주어졌을 때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힘든만큼 그들도 힘들어 하고 있을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결코 다시는 할수 없는 것들이기에..................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별을 위해~~
봄날 저녁에는 뭘할까요? 봄이 오니 퇴근 후나 주말이 되면 저녁시간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운동을 하기도 좋고 산책을 하기에도 좋고 1층에 자리한 술집은 문을 열면 바람이 쌀랑쌀랑 부는 것이 술 먹기에도 딱 좋습니다. 가을날 저녁은 가끔 추운 느낌도 들지만 봄은 그냥그냥 좋은 것 같습니다 저녁에 일찍 퇴근해서 지하철 내리면 수 많은 이들이 술을 먹고 있지요. 그런데 저녁을 먹고 산책을 하러가면 또, 많은 분들이 운동을 하고 있지여. 우리나라 인구가 많은 것일까요? ㅋㅋㅋㅋ. 제일 의미없는 시간 보내기는 밥먹고 tv나 보면서 남은 시간을 죽이는 것 같고 가장 불쌍한 경우는 공부를 해야하는 아이들 같습니다~ 평일은 어쩔 수 없지만 주말만이라도 최대한 자유를 주어 이 봄을 즐기면 좋겠죠. 저 어릴적만해도 밥먹으라고 부르기 전에는 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