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돌아왔습니다^^ 잘 돌아왔습니다^^ 어딘가를 갔다 돌아올 곳이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면 가족들이 반겨주는 것도 크나큰 기쁨이죠. ㅋㅋ 아직 효용 가치가 있는 모양입니다!! 블로그도 근 1주일 정도 접속하지 않았는데 이웃님들이 저의 안부가 궁금한지 꾸준히 방문해 주신 것도 무척 고맙습니다. 블로그 자체가 구멍가게 수준이라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곳이 아니다 보니 자주 교류하는 이웃님들이 아니고는 것의 새로운 유입은 없습니다. 다시 한번 방문해 주신 이웃님들 감사합니다^^ 출장 기간에 오프라인 상으로 여러 분들을 만났는데 이런 저런 이야기들도 나누고 저의 일과 관련된 상담도 많이 했습니다. 결과는 어찌되든 누군가를 만난다는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 상담을 하다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련'을 참 많이 가.. 점점~~ 2015년 1월도 점점 지나가고 있네요. 작년말이나 연초에는 포부도 계획도 크고 작게 잡고 시작했으나 이제는 조금 누그러 지면서 그냥 한달 같은 느낌으로 지나가고 있습니다. 생각해 보면 벌써 1월도 중순을 지나 하순으로 가고 있는데 과연 무엇을 하면 보냈을까요~ 여기까지 적고 나니 좀 막막 한데요.... 아마 새로운 해와 달이 시작 되었지만 계획데로 무언가가 진행되지 않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쯤에서 다시 뒤돌아 보고 점검해야 될 것 같습니다. 때론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는 것이 독이 될때도 있을 것 같습니다. 늘 살아왔듯이 세상에 순응하면서 다시 그렇게 살아야겠습니다. 이렇게 몇자 적고나니 이제야 정신이 조금 들기 시작합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행운목 꽃피려는 것 자랑했으니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고 믿고 .. 행운목에 꽃이 피려고 합니다^^ 행운목(위키백과 참고) : 아스파라거스과에 속하는 아프리카 열대지역이 원산인 관엽식물로 줄기는 높이 6m 정도로 곧게 자라며, 잎은 보통 줄기 끝부분에서 잎자루가 없이 옥수수 잎처럼 빽빽히 붙어서 달린다. 반 그늘에서 잘 자라며, 토막낸 줄기를 물을 담은 접시에 놓고 기르기도 한다. 번식시킬 때는 줄기를 5cm 정도로 잘라서 모래에 꽂으면 뿌리가 자란다. 행운목, 일명 물나무라고 부르는 식물이 제 책상에서 2014년 이맘때부터 자라고 있습니다~ 사실 키웠다고 하기 보다는 그냥 방치하고 있었습니다. 화분에 심은 것도 아니고 정수기 냉수 받아서 열흘에 한번 정도 물주고 늘 그자리에 두었는데 처음에는 뿌리도 자라지 않고 곧 죽겠지 하고 생각 했는데 의외로 조금씩 조금씩 잎도 자라고 어느 날 뿌리도 조금 보이더.. 아이들의 체험 학습~ 지난 1년 동안 큰딸과 친구 6명이서 한팀을 이루어 부산과 김해 근처 박물관을 중심으로 한달에 한번 선생님 한분과 함께 역사체험학습을 했습니다. 2014년 1월 영도 동삼동패총 전시관을 시작으로 여러 박물관을 돌며 역사현장을 둘러 보며 역사공부를 했는데 2015년 1월 마지막 수업이 끝났습니다. 아이들을 아빠들이나 엄마들이 2인1조로 차를 태워 데리고 갔다 수업이 끝나면 데리고 오곤 했는데 하는 동안은 좀 귀찮았지만 막상 끝나고 나니 시원 섭섭하네요~ 저도 3번 다녀 왔는데 보통 토요일날 현장학습을 하다보니 금요일날 일찍 귀가해서 마음의 준비를 미리 했습니다. 사실 술만 안 먹으면 되는 일이죠. ㅋㅋㅋ 마지막 수업은 지난 여름에 들렸던 부산박물관입니다. 아이들이 선생님과 학습하는 동안 박물관 주변을 구경.. 오~ 이런 일이!!! 주말들은 잘 보내셨나요~ 일요일 저녁에 별일 없으면 가족끼리 집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1박2일'을 시청합니다. 보통은 식탁에서 밥을 먹지만 일요일 저녁은 동그란 상에 가족끼리 둘러 앉아 함께 시청하고는 하는데 아내와 함께 저녁 준비하고 있으니 아이들이 아빠~~ 엄마~~ 막 불러서 무슨 일인가 했는데 얼마전에 다녀온 여수 오동동에서 1박2일 멤버들이 오프닝 한다고 빨리 오라는 것이었습니다. ㅋㅋㅋ. 제가 서 있는 이 계단 뒤로 보이는 곳에서 그들이 일출을 기다리면서 오프닝을 하는 것을 보니 괜시리 반갑기도 하고 이왕이면 날짜가 같았으면 연예인을 한번 봤을텐데 하는 아쉬운 마음도 들고 여하튼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이 나 즐거운 마음으로 시청 했습니다. 바로 여기가 일출을 기다린 곳인데......지방에 사는 사.. 술..술..술~~ 연말도 지났는데 밀린 숙제를 하듯 작년에 못 만난 친구를 어제 만났습니다. 일단 1차에 선약이 있어 술을 나름 폭풍 흡입하고 잘 정리한 후 다음 약속 장소로 향했는데.....아침에 일어나니 좀 힘드네요~~~ 술약속은 가끔은 파도처럼 같이 연락 오는 경우도 있네요. 그래서 친구인 모양입니다.ㅋㅋ 먼저 약속이 있는데 어찌 알고 술 먹자고 연락오는 귀신들.. (요건 1차때 먹은 술이네여...이때가 딱 좋았는데. ㅋㅋ) 그래도 아침에 늘 일어나는 시간에 일어나서 제 시간에 출근했습니다. 막상 출근하니 정신이 번쩍 드네요. 아마도 직장이라는 것이 문을 열고 출근하는 순간 모든 몸의 기능들이 제자리로 반응하는 것이 아닐지~ 이웃님들 오늘은 불금이네요~ 날씨가 추우니 일찍 귀가하셔도 좋고 저처럼 좋아하는 이들과 술을.. 잡초~ 잡초~ 베란다 쪽 물 빠지는 곳에 보니 이름모를 잡초가 피어 있네요. 작은 아이가 불러서 가 보니 진짜 뿌리를 내리고 이 녀석들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과연 이 녀석들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역시 모르면 잡초라고 불러야겠지요. ㅋ 녀석들도 강인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조심스레 뽑아 화분에 옮겨 심었습니다. 뿌리부터 조심히 심고 물도 듬뿍 주었습니다. 지난 봄부터 이 화분에 아이들이 여러가지 식물들을 심었는데 관리를 잘못한 것도 있고 자연스레 시들어 버린 것도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어떤 식물이 따로 자란 것 같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토마토, 사과, 배, 수박, 복숭아, 자두 등등 아이들이 먹고 나서 씨앗을 심으면 피어나느냐고 물어 볼때마다 한번 심어 봐라고 했는데...과연 이 녀석들의 정체는 무엇.. 겨울여행!!!!! 갑자기 여행이 떠나고 싶어 대명리조트 여수엠블호텔을 다녀왔습니다~ 계획을 해서 떠나는 여행도 재미가 있지만 문득 떠나는 여행도 나름의 묘미가 있습니다. 가볍게 떠나는 여행이니만큼 다른 관광지 방문은 하지 않고 늦은 시간 도착해 가족과 함께 숙소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다 왔습니다!!! 대명리조트는 전국에 현재 12개의 직영리조트를 운영 중이지만 수도권과 강원도를 제외한 지역을 볼때 저처럼 남부지방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은 단양, 변산, 여수, 거제, 경주리조트를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겨울방학이 시작된만큼 가족들이 여행 가자고 재촉할때 본인이나 주변에 리조트 회원권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으면 여러모로 유용하지 않을까요~~ 여수엠블호텔 같은 경우는 대명리조트에서 운영하는 특급호텔로 2명~4명 정도가 여행시 ..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