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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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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도 움추리지 말고 달립시다^^ 11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달력에 정기휴일을 제외하고는 빨간날이 하나도 없는 달입니다. 더불어 5주나 되는 빡빡한 달입니다. 하지만 11월은 어쩜 가장 중요한 달 중에 하나이지요. 빠른 분들은 이번달 말부터 2014년을 보낸다고 각종 모임에 참여하는 분들도 계실테고 12월은 연말 분위기에 휩싸여 금방 지나갈 것입니다. 11월을 차근차근 잘 보내면 얼마남지 않은 2014년을 그리 허망한 느낌으로 보내지는 않을 것입니다^^ 날씨도 이제 제법 쌀쌀해졌고 아침에 이부자리에서 쉽게 일어나기도 힘들지만 막상 자리를 박차고 나오면 아침 바람이 빰을 스칠 때 정신이 번쩍 들기도 합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주변에 작은 사랑의 온정도 전하면서 11월도 활기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엥~~ 가을이 머리 위에 왔네요^^ 10월달도 또 흘러가네요~ 2014년 10월 28일 점심식사 후 사무실에 들어가다 보니 문득 건물들 사이로 드높은 가을 하늘이 보입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부럽다..라고 적었는데 이웃님들의 댓글 속에서 다시 정신을 차렸습니다. 좋은 마음에 보는 가을 하늘은 정말 맑고 드높습니다. 남은 10월달 마무리 잘하시고 마음 맞는 분들이랑 10월31일 술 한잔들 하시고 노래방 가서 이용의 '잊혀진 계절' 꼭 부르세요~ 젊은 분들은 다른 노래 부르시면 될테고...이 노래를 아는 분들은 아저씨, 아줌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월말인데 오늘 출장을 가네요... 10월달 미리 또 인사드리고 갑니다. 떠나는 길에 좋은 마음으로 좋은 것 많이 보고 11월달 씩씩하게 돌아오겠습니다. ㅋ.
부럽다~ (그림은 그냥 웃으며 마음을 비우고 싶어 넣었습니다. ㅋㅋㅋ) 부럽다(형용사) :남의 좋은 일이나 물건을 보고 자기도 그런일을 이루거나 그런 물건을 가졌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이 있다. 사전에는 이렇게 정의되고 있네여. 세상을 살다보면 자기도 모르게 이런 마음이 들때가 있죠~ 비슷한 말로는 '욕심나다' '탐나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부럽다'는 바라는 마음이 포함되고 '욕심나다' '탐나다'는 왠지 시기가 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제 마음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살다보면 저도 모르게 부럽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좋은차, 좋은집, 높은 연봉, 취미 등등 비슷하게 살아 간다고 생각했지만 분명한 삶의 차이는 있겠죠. 가족을 위해 늘 열심히 살지만 부딪히는 한계는 저도 어쩔 수가 없네여. 결론은 다시 열..
초등학교의 작은 연주회~ 포스팅을 하다보니 10월에 학교에 무슨 행사가 많은 것 같습니다~ 큰애의 학교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가 있어 다녀왔습니다^^ 저기 어딘가에 앉아서 열심히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평소에 연습한다고 고생 많이 했는데 이렇게 무대에서 연주를 하니 새삼스럽습니다. 소프라노와 멋진 무대를 펼치고 있네요. 각 파트별 지도선생님이 아이들 틈에서 함께 연주하면서 음을 잡아 주고 있네여. 그래도 아이들 연주에 노래하신다고 고생이 많습니다. ㅋㅋㅋ. 1부와 2부 사이에 대금과 가야금 연주가 있었습니다. 저 뒤에서는 다음 무대를 위해 아이들이 한참 준비중이겠죠. 두분 연주 듣기 좋았지만 막간에 하는 연주라 주위가 산만했지요. 그래도 전 열심히 들었습니다. 2부는 합창단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꾀꼬리 같은 목소리로 파트를 나누어..
일상에 느껴지는 반감들3~ (Background HD 이미지 사용) 한국에 태어나서 크고 작은 사고들을 방송 등을 통해 접하고 살았지만 제가 기억하는 한 1994년 성수대교 붕괴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그리고 2003년 대구지하철 화재사고가 가장 놀라운 사건이었습니다. 그리고 세월이 흐르는 동안 크고 작은 사고들이 있었지만 점점 기억에서 멀어질쯤 2014년 세월호침몰 사고와 최근에 각종 사고들이 터지고 있네여~ 늘 사고때마다 안전불감증이니 책임자 추궁, 문책 등 말들이 많았지만 결국은 시간이 흐르면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다른 시각에서 본다면 만약에 내 주변의 사람이 이런 일을 겪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마음 아프고 힘든 시간을 보내겠죠. 그리고 막연한 누군가를 끈임없이 원망하고 원망하고..... 괜히 정치권의 희..
큰딸의 운동회~~ 가을이 오면 학교들은 소풍이나 수학여행 그리고 운동회 등으로 분주합니다 지난 금요일 큰딸이 운동회를 했습니다. 몸이 야윈 편이라 달리면 넘어질까 늘 염려되어 달릴때 등수에 상관 없이 넘어져 다치지만 말아라고 이야기 했는데.......제일 앞에 달리고 있네여.ㅋㅋ 사실 제 관점이라 1등은 쏙 빼고 찍었지요. 그래도 2등은 했습니다^^ 잘했다. 내딸~~~~ 과거와는 다른 운동회........ 우리네 어린시절은 하루종일 운동회를 했는데 지금은 오전만 하고 그것도 홀수 학년, 짝수 학년으로 나누어 합니다. 오늘은 비가 와서 처음 운동회를 하는 1학년 작은딸은 우천으로 순연이 되었네요. 처음이라 무척 기다렸는데 아쉬워하는 것을 보고 출근했습니다. 어린시절 아버지는 늘 일찍출근하시면서 약간의 용돈을 주시고 어머니는..
블로그를 하면서 최근에 드는 생각들~ (Backgrounds HD 이미지 사용) 요즘 블로그를 하다보니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이 드네요. 취미생활로 시작했고 무언가를 나이가 들어서 하니 좋은것은 같은데 요즘은 좀 지치기도 합니다~ 아마 그 영향은 이웃님들을 방문하면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꾸준히 매일매일 신기할 정도로 포스팅을 하는 분들도 있고 어느날 갑자기 활동을 멈추는 분들도 있고 처음부터 방문객을 염두에 두고 한 것이 아니라 숫자에는 얽매이지 않는데 좋은 이웃이라 생각한 분들이 하나둘씩 교류가 없어지니 그건 좀 섭섭하네여.... 이 공간도 현실의 삶이랑 비슷해서 오늘 또 새로운 이웃을 만나 잘 지내고 반갑고 그러다 사라지면 섭섭하고.... 뭐 그런 기분이 드네여~ 여하튼 최근에 이런 생각이 좀 들었지만 다시 원래의 자세로 돌아와 출장이..
남자들의 점심^^ 직장인들은 보통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요~ 특히 남자들끼리의 점심 메뉴는 어떻게 고를까요.. 정답은 아무거나 지나가다 눈에 보이면 먹습니다^^ 근데 이 '미스터스시'는 나름 누군가의 추천을 받고 남자 셋이서 당당히 가서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처음 들어가서 주문을 하고 나니 이렇게 기본 차림을 주었습니다. 나름 깔끔한 느낌이라 샐러드를 먼저 먹으면서 기다렸습니다. 저희 일행은 점심 시간을 이용한 관계로 상단에 보이는 초밥세트를 주문했지요. 초밥 8조각과 냉우동/온우동 중 택1을 하는 메뉴입니다. 남자들답게 메뉴도 같은 것 우동도 온우동 거침없이 주문 했지요.ㅋㅋㅋ. 주문한 음식이 이렇게 놓아졌습니다~ 정확히 초밥 8조각과 온우동 그리고 장국.... 하지만 8조각 생선회는 이름을 모르는 것들도 섞여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