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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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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기다림~~ 괜시리 마음이 급해지네요~ 달력에 3월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는데 봄은 온듯 안온듯 자꾸 마음만 설레이게 하네여. 주말에 날씨가 화창해 이제 진짜 봄이 오려나 했는데....아침에 바람이 또 쌀쌀하게 느껴지네요. 봄이 오는 것이 그리 특별하지는 않지만 자꾸 생각하니 빨랑 왔으면 좋겠습니다. 달력을 자꾸 보게 되는 것도 나이가 들어가는 증거인 것 같습니다.ㅋ 2월의 짧음에 대한 보상처럼 3월은 약간 더 기네요. 자연의 순리를 한낱 인간이 다그친다고 뭐가 바뀔까요. 정신 번쩍 차리고 눈앞에 남은 3월이나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이러다 보면 어느날 문득 아~~ 이젠 진짜 완연한 봄이다 생각하는 찰나 여름이 올지도 모릅니다.ㅋㅋㅋ 이웃님들 지금이 감기 걸리기 좋은 시즌이니 건강관리 잘하시고 저처럼 남는 시간에 애꿎..
부산명소 이기대 산책2 지난 산책에 이어 두번째 이야기를 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동생말에서 시작한 산책로는 어울마당에서 한번쯤은 쉬었다가면 좋습니다. 원래 그런지는 모르지만 중간에 물이나 다른 것을 파는 곳이 한군데도 없었습니다. 가끔 만난 분들 중에는 일상복에 구두를 신고 오는 분들도 있는데 혹시나 힘든코스는 아니지만 갈증이 나거나 배고픔을 느끼는 분들은 이곳에서 잠깐 요기도 하고 목도 축이고 가시면 좋을 것입니다~ 어울마당에는 그 유명한 천만관객을 돌파한 영화 '해운대' 촬영 장소도 있습니다. 아마 이 장면을 보시면 기억이 나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갈맷길과 해파랑길 여행자를 위한 스템프도 있네요. 전 따로 준비한 것이 없어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오는 분들은 한번쯤 사용 하시면 기념이 되겠죠^^ 저기..
부산명소 이기대 산책1 봄이 생각보다 빨리 오지 않아 주말을 맞이하여 제가 직접 봄을 맞이하려고 부산의 명소 이기대 갈맷길을 산책하고 왔습니다. 날씨가 아침에는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막상 조금씩 걷다보니...그래도 추웠습니다.ㅋㅋ 출발은 이기대 주차장에서 모여 가볍게 몸을 풀고 시작했습니다~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은 등산복을 갖추고 오셨지만 저는 겨울점퍼를 입고 갔지요. 생각보다 몸의 온도조절이 잘 안되어 입었다 벗었다를 계속 반복했습니다.ㅋㅋ 동생말 전망대에서 가볍게 바다를 한번 쳐다보고 이번 산책코스를 점검해 보았습니다. 동생말에서 시작해서 오륙도해맞이공원으로 이어지는 해안절경의 코스였습니다. 부산에서 계속 생활했지만 타지역분들이 참 많이도 다녀가신 후에 저는 이제서야 한번 가보게 되어 그나마 다행이었지여~ 중간에 동굴체험..
출장 중입니다^^ 지난 토요일 1박2일 예정으로 출장을 왔는데 일정이 길어져 수요일까지 연장되었네요 ㅋ 그래서 짧게나마 처음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글을 올립니다 좀 생소하긴해도 처음 이렇게 시도해보면 다음에도 이용가능하겠죠~ 새로운 한주가 시작 되었으니 이웃님들에게도 좋은일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저는 좋은인연을 맺기위해 많은 분들을 만나고 목요일날 이웃님들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행운을 나눠 드릴께요~~ 지난번에 행운목의 꽃이 활짝 피었다고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돌아보면 지난 2월은 짧기도 했고 명절도 있었지만 제 개인적으로 업무를 하나 추진 중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그 일에 많은 것을 집중하다 보니 블로그 활동도 좀 부진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어제 그일이 잘 처리되어 이제 한숨을 돌리고 일상으로 서서히 복귀 중에 있습니다. 좋은 인연으로 시작해 좋은 분들을 만나 잘 진행되고 나니 새삼 지난번 포스팅에서 언급한 행운목에 꽃이 피면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한 말이 생각나서 다시 사진을 올려 봅니다. ㅋㅋ 지금은 꽃이 다 지고 힘없이 있지만 마치 자신의 소임을 다하고 사라진 것처럼 책상 한켠에 있는 것을 보니 농담반 진담반으로 언급한 것이 현실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웃님..
찌게다시(?) 인생~ 찌게다시, 스끼다시, 즈끼다시 등으로 불리는 말들이 있습니다. 어떤 음식점에 가면 흔히 밑반찬을 지칭하는 말들인데 때로는 음식점에서 주객이 전도되어 메인음식보다 찌게다시 많이 주는 집들이 인기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가장 흔한 것이 횟집에서 많이 볼수 있는 풍경인데 온갖 밑반찬들을 제공하지만 정작 회는 조금 주는 집들이 있지만 오히려 인기있는 집들도 많습니다. 아주 희한한 현상이죠.ㅋㅋㅋㅋ 찌게다시, 스끼다시, 즈끼다시 이 말들도 굳이 어원을 따져보면 일본에서 파생되었다고 하지만 국적불명의 말들이 버젓이 사용되어 지고 있습니다. 안쓰면 좋겠지만 그게 어디 마음데로 되는 일들도 아니고..... 알아서 판단 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포스팅은 굳이 이 말들을 따지는 것은 아니고 우리네 인생에서 왠지 2월달이 이..
피곤 하네요 ㅋㅋ 긴 명절을 맞이 했지만 항상 돌아보면 금방 지나가 버리는 것 같습니다^^ 간만에 출근하니 놀때는 좋았지만 일이 많이 쌓여 있네요. ㅋ 저 뿐만 아니라 이웃님들도 간만에 출근하니 이래저래 많이 힘드시죠~ 요 사진은 명절때 한잔하러 갔는데 처마 밑에 무언가 있어 보니 이쁜 아기 고양이들이 있어 사진으로 찍어 봤습니다. 제가 사진을 찍으니 이 두 녀석들이 저를 쳐다보면서 아주 귀여운 포즈를 잡아 주었습니다^^ 2월도 이제 일주일 남았으니 지나간 연휴는 잊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야겠습니다~ 그동안 이런저런 핑계로 블로그도 좀 게을리 했는데 이웃님들이 그리워 열심히 활동해야겠습니다. 제가 없어도 늘 잊지 않고 찾아 주신 이웃님들 다시 한번 복 많이 받으시고 감사합니다. 열심히 다시 활동하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을 보내며~ 몇일 후면 설 명절도 다가오고 해서 부산 범어사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돌아가신 모친이 범어사의 암자에 다니셨는데 이제 그 빈자리를 대신해서 저랑 와이프랑 다녀왔습니다. 종교적으로 어느 종교에 치우치지는 않았지만 일종의 모태신앙처럼 불교쪽으로 믿고 있습니다 제가 종교 전도사는 아니지만 어느 종교를 믿는 것을 떠나 본인이 그 종교의 좋은 가르침을 잘 받아들이면 삶에 있어서 타인에게 나쁜 행동을 하면서 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잠깐 짬을 내어 범어사 경내를 구경했습니다 날씨가 흐린데도 꽤 많은 분들이 경내에 있었습니다~ 천천히 구경하면서 이런저런 추억들도 얘기하면서 잘 구경했습니다 가족끼리 걸었던 옛 길을 이제는 함께 걷지 못하지만...그래도 추억은 소중하게 마음에 남아있어 그 또한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