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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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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스마스^^

 

나이가 들어 산타할아버지가 더 이상 찾아 오지 않아도 이제는 제가 아이들의 산타할아버지로 살고 있으니 이 또한 기쁜 일이 아닐까요!!!

해마다 12월이 되면 아이들에게 산타할아버지께 받고 싶은 선물을 편지로 적어 벽에 붙여 놓습니다. 큰 아이는 사실 산타가 더 이상 없다는 것을 알고 있어 선물을 달라는 편지를 보면 구글에서 검색하는 것까지 적어 놓았네요. 산타할아버지 제가 대신 부탁합니다~ㅋㅋㅋ.

 

산타가 구글 검색까지 하는 세상이라니...

작은 아이는 정말 산타가 있다는 것을 믿기에 친절하게 집과 자기 이름까지 적어 놓았습니다.

산타가 아파트 높은 층에는 어떻게 오냐고 물어 보길래 밤에 루돌프썰매 타고 베란다에 오면 아빠를 불러 선물을 전해 주고 간다고 했습니다~

1년에 한번씩 돌아오는 크리스마스 올해도 돌아왔습니다.

산타클로스... 산타 할아버지 저에게도 한번 찾아 와서 선물 주고 가세요.

저 나이만 먹었지 아직 정신연령은 어립니다. ㅋㅋㅋ.

 

다른 선물은 필요 없고 제 주변의 아는 분들 모두 건강하고 제가 하는 리조트 분양일이 잘 되어 펑펑 터졌으면 좋겠습니다^^

 

이웃님들 메리크리스마스~~

따로 선물은 못 드립니다. 그래도 이 말은 드릴 수 있습니다.

 

 

"올 한해 당신이 있어 행복한 누군가는 분명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당신이 내 곁에 있어 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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