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10월이면 우리동네 동래에서는 '동래읍성역사축제'가 열립니다~
싱그러운 10월의 가을 하늘아래 역사와 전통의 향연 속에 개최되는 동래읍성역사축제는 4년 연속 부산시 최우수 축제로 선정, 제4회 대한민국 축제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전국을 대표 할 역사교육형 체험 축제입니다.
올해는 10월10일~12일까지 열렸습니다.
첫날 동래부사 행렬을 쭉 찍어봤습니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 동래성을 지키기 위해 숭고한 희생을 한 송상현 동래부사의 모습을 재현한 행렬입니다~
올해는 하늘에 헬리캠도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주요행사]
- 학생백일장 및 사생대회
- 동래읍성 성곽밟기
- 개막식 및 개막축하공연, 불꽃놀이
- 동래온천용왕제 길놀이
- 동래성전투 재현
- 초청공연 및 예술단공연
- 전통 줄타기 공연
- 음성민 솜씨자랑, 씨름대회
- 동래읍성가요제, 청소년 어울마당 등
[체험/부대행사]
- 동래세일대축제
- 21세기 장영실 과학제험존
- 조선시대 읍성민 체험
- 조선시대 동래장터 운영
- 한국미술:아룸다운 색체 여행전
- 박스아트 전시 및 체험
- 로봇극장 운영
- 한지인형공예 체험
- 세계 전통의상 및 음식 체험
- 가훈 써주기
- 축제 소망등 달기
- 웰빙 건강체험, 동래 혜민서 체험 등
(동래구청 문화공보과 김양주님의 정보제공 참조)
역시 먹거리장터 주변에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몰려 있었습니다.
먹는게 남는 것이죠.....ㅋㅋㅋ.
여긴 전통복 체험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아주 귀여운 포졸이 서 있는 모습입니다^^
최근에 동래성전투 공연과 함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외줄타기 모습입니다. 이날 바람이 많이 부는데도 이 분은 씩씩하게 줄에 올라 관객들에게 멋진 입담도 펼쳤습니다.
성큼성큼 위태위태 그래도 끝까지 잘 도착해서 많은 분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한국의 위대한 유산이라고 할 만한 공연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곳이 있어 한컷.
아이들이 얼굴을 끼워 맞추어 다소 우스꽝스런 모습으로 찍혔네요. ㅋ
3일간의 축제 기간중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첫날의 불꽃놀이가 아닐지. 저도 모든 것을 잊고 밤하늘을 수 놓은 아름다운 불꽃들을 감상했습니다.
해마다 열리는 축제이니 부산근교에 계신 분들은 참조하셔서 내년부터 많이들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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