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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어설픈 농부(?)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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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니 뭔가 허전한 것이 주말에 근교에 나갔다 가족들이 화원에 들리자고 해서 잠깐 들러보니 봄날에 어울리는 많은 꽃과 과실수 묘목들이 있었습니다~~

이왕 심는 것 과실을 볼 수 있는 것도 좋은것 같아 유실수로는 방울토마토와 딸기를 선택했습니다. 함께 심어도 된다고 하셔 같이 심어 보았습니다.

이쁘게 꽃이 피어 있는 것이 딸기 입니다. 좀 있으면 딸기들이 열리겠죠.ㅋㅋ

솜씨 좋은 아내가 옮겨 심고 저는 베짱이처럼 먹을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사실 진짜 베짱이가 아닐까 가끔 생각합니다^^

라벤다는 꽃도 예쁘고 냄새도 좋은 것이 아이들의 선택입니다. 저는 허브류 보다는 먹을 수 있는 묘목이 좋습니다.ㅋㅋ 

로즈마리도 향이 좋은 것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아이들이 이 허브들을 가지고 뭔가 향기나는 향수를 만들지 않을까요.....

 

삭막한 아파트베란다에 몇가지만 심어져도 이렇게 분위기가 바뀌네여. 가족들은 아름다움을 추구하고 세상에 찌든 저는 뭔가 결실을 얻어 먹을 생각만 벌써 하고 있습니다!!

 

이웃님들 시간 나실때 화원에 들리시어 작은 묘목 하나 구입해서 화분에 옮겨 심으신 후에 집안 어디든 놓아 보세요~~

 

저는 봄바람에 몸을 실어 잠시 또 출장을 다녀 오겠습니다.

훈훈한 봄날 나부끼는 바람에 꽃씨가 날라가듯이 저도 무거운 몸을 억지로 봄바람에 실어 보렵니다. 어딘가에 제가 만날 좋은 인연을 기대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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