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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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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체험 학습~ 지난 1년 동안 큰딸과 친구 6명이서 한팀을 이루어 부산과 김해 근처 박물관을 중심으로 한달에 한번 선생님 한분과 함께 역사체험학습을 했습니다. 2014년 1월 영도 동삼동패총 전시관을 시작으로 여러 박물관을 돌며 역사현장을 둘러 보며 역사공부를 했는데 2015년 1월 마지막 수업이 끝났습니다. 아이들을 아빠들이나 엄마들이 2인1조로 차를 태워 데리고 갔다 수업이 끝나면 데리고 오곤 했는데 하는 동안은 좀 귀찮았지만 막상 끝나고 나니 시원 섭섭하네요~ 저도 3번 다녀 왔는데 보통 토요일날 현장학습을 하다보니 금요일날 일찍 귀가해서 마음의 준비를 미리 했습니다. 사실 술만 안 먹으면 되는 일이죠. ㅋㅋㅋ 마지막 수업은 지난 여름에 들렸던 부산박물관입니다. 아이들이 선생님과 학습하는 동안 박물관 주변을 구경..
오~ 이런 일이!!! 주말들은 잘 보내셨나요~ 일요일 저녁에 별일 없으면 가족끼리 집에서 저녁을 먹으면서 '1박2일'을 시청합니다. 보통은 식탁에서 밥을 먹지만 일요일 저녁은 동그란 상에 가족끼리 둘러 앉아 함께 시청하고는 하는데 아내와 함께 저녁 준비하고 있으니 아이들이 아빠~~ 엄마~~ 막 불러서 무슨 일인가 했는데 얼마전에 다녀온 여수 오동동에서 1박2일 멤버들이 오프닝 한다고 빨리 오라는 것이었습니다. ㅋㅋㅋ. 제가 서 있는 이 계단 뒤로 보이는 곳에서 그들이 일출을 기다리면서 오프닝을 하는 것을 보니 괜시리 반갑기도 하고 이왕이면 날짜가 같았으면 연예인을 한번 봤을텐데 하는 아쉬운 마음도 들고 여하튼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이 나 즐거운 마음으로 시청 했습니다. 바로 여기가 일출을 기다린 곳인데......지방에 사는 사..
술..술..술~~ 연말도 지났는데 밀린 숙제를 하듯 작년에 못 만난 친구를 어제 만났습니다. 일단 1차에 선약이 있어 술을 나름 폭풍 흡입하고 잘 정리한 후 다음 약속 장소로 향했는데.....아침에 일어나니 좀 힘드네요~~~ 술약속은 가끔은 파도처럼 같이 연락 오는 경우도 있네요. 그래서 친구인 모양입니다.ㅋㅋ 먼저 약속이 있는데 어찌 알고 술 먹자고 연락오는 귀신들.. (요건 1차때 먹은 술이네여...이때가 딱 좋았는데. ㅋㅋ) 그래도 아침에 늘 일어나는 시간에 일어나서 제 시간에 출근했습니다. 막상 출근하니 정신이 번쩍 드네요. 아마도 직장이라는 것이 문을 열고 출근하는 순간 모든 몸의 기능들이 제자리로 반응하는 것이 아닐지~ 이웃님들 오늘은 불금이네요~ 날씨가 추우니 일찍 귀가하셔도 좋고 저처럼 좋아하는 이들과 술을..
잡초~ 잡초~ 베란다 쪽 물 빠지는 곳에 보니 이름모를 잡초가 피어 있네요. 작은 아이가 불러서 가 보니 진짜 뿌리를 내리고 이 녀석들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과연 이 녀석들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역시 모르면 잡초라고 불러야겠지요. ㅋ 녀석들도 강인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조심스레 뽑아 화분에 옮겨 심었습니다. 뿌리부터 조심히 심고 물도 듬뿍 주었습니다. 지난 봄부터 이 화분에 아이들이 여러가지 식물들을 심었는데 관리를 잘못한 것도 있고 자연스레 시들어 버린 것도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어떤 식물이 따로 자란 것 같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토마토, 사과, 배, 수박, 복숭아, 자두 등등 아이들이 먹고 나서 씨앗을 심으면 피어나느냐고 물어 볼때마다 한번 심어 봐라고 했는데...과연 이 녀석들의 정체는 무엇..
겨울여행!!!!! 갑자기 여행이 떠나고 싶어 대명리조트 여수엠블호텔을 다녀왔습니다~ 계획을 해서 떠나는 여행도 재미가 있지만 문득 떠나는 여행도 나름의 묘미가 있습니다. 가볍게 떠나는 여행이니만큼 다른 관광지 방문은 하지 않고 늦은 시간 도착해 가족과 함께 숙소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다 왔습니다!!! 대명리조트는 전국에 현재 12개의 직영리조트를 운영 중이지만 수도권과 강원도를 제외한 지역을 볼때 저처럼 남부지방에 거주하고 계신 분들은 단양, 변산, 여수, 거제, 경주리조트를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겨울방학이 시작된만큼 가족들이 여행 가자고 재촉할때 본인이나 주변에 리조트 회원권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으면 여러모로 유용하지 않을까요~~ 여수엠블호텔 같은 경우는 대명리조트에서 운영하는 특급호텔로 2명~4명 정도가 여행시 ..
기로..... 살다보면 여러 기로(갈림길)에 놓일 때가 있습니다~ 어느 쪽으로 가든 과정보다는 결과가 중시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제 내일이면 2014년을 보내고 2015년을 맞이해야 하는 기로에 놓입니다. 어떤 계획을 세워 어디로 발길을 가야 할까요.... 상황에 따라 숲속에서 방황 할때도 있지만 실마리를 풀다보면 한 줄기 빛이 보여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헤쳐 나가는 경우도 있고 때로는 빛을 찾지 못하고 돌아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2015년에는 제가 가는 길이 옳은 선택일때가 많았으면 합니다. 이웃님들도 옳바른 길은 선택해서 가면 좋겠습니다^^ 분명 2015년에는 망망한 바다에서 표류하는 기분도 들것이고 누군가는 너무 괴로워 절벽 아래에 추락하고 싶은 마음도 들겠지만 삶이란.......좋은 것, 나쁜 것이 늘 공존..
가족과 함께 보낸 크리스마스~ 이번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 조촐하게 보냈습니다. 어디를 갈까 고민도 했지만 얼마전 1박2일 모임도 다녀온 관계로 집에서 보내기로 했습니다. 이런저런 음식을 많이 준비하지는 않고 딱 먹을 것만 준비해서 먹었습니다. 마트에서 구매한 호주산 스테이크와 크리스마스 도너츠 그리고 간단한 상추샐러드, 치즈를 곁들여 먹는 토마토..... 앗!!!! 사진에는 없지만 얼마전 회사 송년회에서 경품 당첨된 와인으로 가볍게 즐겼습니다~ 이웃님들도 각자의 방식으로 크리스마스 잘들 보냈셨지요^^ 오늘부터 초등학생들이 방학을 한다고 하니 또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엄마들의 손길이 많이 필요한 겨울방학이 되겠지만 아이들은 벌써부터 여러가지 신나는 생각들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가끔은 저도 방..
한해를 정리하면서~~ 한해를 정리하면서 여러 모임을 하고 있는 시기입니다. 지난 토요일도 작은 모임을 가지면서 4가족이 함께 모였습니다. 아이들 어른들 함께 모이니 17명이나 되는 대가족이었습니다. 작은 펜션을 빌려 고기도 구워 먹으면서 한해동안 서로의 안부도 확인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난 밤도 결국은 술로 시작해서 술로 끝나 밤 사진은 찍어도 못 올리겠습니다^^ 다음날 보니 내가 왜 이러나 싶네여. ㅋㅋㅋ. 다음날 체력은 어른에 비해 월등한 아이들 성화에 못이겨 피곤한 몸들을 이끌고 근처 바닷가에 들러 잠시 한적한 겨울바다를 즐겼습니다~ 저도 따로 혼자 바다를 즐기면서 이런 저런 생각을 잠시 하게 되었는데 밀려왔다 밀려가는 파도가 우리네 인생처럼 느껴졌습니다. 인생은 늘 새로운 것이 밀려오지만 제가 인식하든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