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먹는 이야기

(19)
점점 내려가네요~~ 최근에 술자리를 가져보면 희한한 현상들이 일어나고 있네요... 저는 결코 애주가도 아니고 술을 그리 잘 마시는 사람도 아닙니다. 언제부터인가 소주의 도수가 점점 내려가더니 드디어 13.5도까지 출시 되었네요. 제가 기억하는 소주의 처음시작은 25도로 시작했는데 점점 도수가 내려가더니 드디어 이만큼 내려왔습니다. 과연 누구를 위한 선택일까요.ㅋㅋㅋ 알콜도수가 내려가면 제조과정에서도 그만큼 이익이 생길텐데 술값은 제자리이고 술만 더 많이 먹는 추세로 바뀌어 소비자의 지갑만 더 가벼워지는 것 같습니다. 이 추세로 내려가면 소주가 과연 몇도까지 내려갈지도 궁금합니다. 과거 소주의 도수가 20도 전후일때만 해도 주량이 1병인 분들이 이제는 한병반에서 두병까지도 드시고 있는데 최근에 출시된 유자나 블루베리 등이 첨..
파스타가 아주 맛있어요~~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주변에 먹을 거리가 많은 것처럼 느껴지지만 막상 점심 식사때 먹는 음식이나 메뉴는 늘 한정정인 경우가 허다 합니다. 그래서 간만에 메뉴도 바꾸고 분위기도 바꾸고 싶어 분위기 있는 파스타 집을 검색해 보니 포쉬노쉬라는 가게가 분위기도 있고 사무실이랑 위치도 가까워서 한번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사무실에서 걸어서 대략 5분거리 늘 지나치기만 하고 무슨 가게일까 궁금했는데 입구부터 빌딩 사이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랑 틀려 살짝 한번 놀랬습니다.ㅋㅋ 넓은 실내와 깔끔하게 정리된 모습이 일단 제 눈을 사로 잡습니다.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한 관계로 급하게 사진 몇컷을 찍어 봤습니다. 늘 드리는 말씀이지만 전문블로그가 아닌 관계로 제 스마트폰으로 막 찍습니다.ㅋㅋ 친절한 점장님의 안내로 물가(?..
경성대/부산맛집 자연별곡 방문기~ 경성대/부산맛집 자연별곡을 방문하고 왔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늘 비슷한 시간에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을 합니다 지하철을 타면 사람들의 표정도 살피고 스마트폰도 검색하고 가끔은 지하철 광고도 열심히 보곤 하는데 이날은 광고 중에 '자연별곡'이라는 한식뷔페광고가 있어 사무실에 출근해서 검색해 보니 부산 경성대점 오픈행사로 블로그 시식단을 모집 하길래 응모를 해봤습니다. 살다보니 이런 일에 처음 응모 했는데 처음 뽑혔네여. ㅋㅋ 아주 기쁜 마음으로 가족을 데리고 저녁 시간에 방문 했습니다. 보이는 데로 2시간 정도 식사를 할 수 있다고 하니 천천히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왕의 밥상'을 모티브로 한 자연별곡경성대점은 입구부터 시원하니 좋고 전통도 자연스럽게 느껴지니 들어서면서부터 느낌이 일단은 좋았습니다..
민물장어로 몸에 활력을~~ 요즘 계절의 변화 속에 몸에 기운도 많이 빠지는 시기입니다~ 비실비실 다니는 저를 위해 친구가 비싼 민물장어를 먹여 주네여. 앗싸라비아~~~ 친구네 부부와 저희 부부가 함께 간 부산 엄궁동에 위치한 집인데 가게 이름은 딱 멍멍이탕 집을 연상시키는 포스입니다~ 아님 식사 후 고스톱이라도 한판 쳐야 할 분위기..ㅋㅋㅋ. 처음에 장어진국을 줍니다. 와이프는 먹지 않아 두 그릇 먹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역시 나이든 대한민국 중년 아저씨의 모습이 아닐까요^^ 장어 5인분을 주문하고 메뉴판 사진을 찍다보니...헉~ 가격이 제 생각보다 비싸네요. 이런 비싼 음식은 많이 먹으면 안됩니다. 다음에는 바다장어로 먹어야겠습니다. 가격이란 상대성이니 어떤 분은 저렴하다고도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저의 적정 가격은 아닙니다. ..
출장의 벗^^ 한달에 몇차례 출장을 갑니다~ 혼자 가면 식사는 이리저리 해결 하지만 저녁에 혼자 숙소로 들어가면 왠지 허전한 것이 쉽게 잠이 오지 않습니다. 그럴때는 위의 사진의 녀석들이 저의 벗이 됩니다.ㅋㅋㅋ. 과자를 특별히 좋아하는 것이 있지는 않아 한참을 돌아다니다 눈에 딱 들어오면 아무거나 집어 듭니다. 이날은 추억의 과자가 당첨 되었네여. 컵라면도 라면 앞에 한참 서 있다 또 아무거나 선택합니다~ 소주도 이것 저것 고르다 결국은 아무거나 그나마 용량은 늘 500ml를 고릅니다. 주량이 소주 한병이지만 혹 필을 받아 조금 더 먹고 싶으면 다시 구입 하러 가기도 애매해서 일단 큰병을 싸서 남으면 미련 없이 버립니다. 물한병과 일회용커피, 소주, 컵라면, 과자 등은 출장의 벗들입니다!!! 이렇게 먹고 나면 그날은..
남자들의 점심^^ 직장인들은 보통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요~ 특히 남자들끼리의 점심 메뉴는 어떻게 고를까요.. 정답은 아무거나 지나가다 눈에 보이면 먹습니다^^ 근데 이 '미스터스시'는 나름 누군가의 추천을 받고 남자 셋이서 당당히 가서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처음 들어가서 주문을 하고 나니 이렇게 기본 차림을 주었습니다. 나름 깔끔한 느낌이라 샐러드를 먼저 먹으면서 기다렸습니다. 저희 일행은 점심 시간을 이용한 관계로 상단에 보이는 초밥세트를 주문했지요. 초밥 8조각과 냉우동/온우동 중 택1을 하는 메뉴입니다. 남자들답게 메뉴도 같은 것 우동도 온우동 거침없이 주문 했지요.ㅋㅋㅋ. 주문한 음식이 이렇게 놓아졌습니다~ 정확히 초밥 8조각과 온우동 그리고 장국.... 하지만 8조각 생선회는 이름을 모르는 것들도 섞여 있..
태종대 자갈마당에 다녀 왔어요^^ 부산에 쭉 살면서 젊은시절 딱 한번 가보고 이번에 간만에 태종대 자갈마당으로 한잔 먹으러 갔습니다. 우리가 간 집은 '깔끄미'라는 가게였습니다. 온갖 해산물들이 나를 먹어도 하면서 진열 되어 있습니다. 바다 옆이니 신선한 것은 당연하겠죠.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앞에 전작도 있고해서 조개구이 중자 하나 주문 했습니다. 어찌보면 그리 많은 양은 아니지만 나름 술한잔 먹기에는 괜찮은 양입니다. 잘 익힌 조개구이는 도시락 은박지호일에 잘라서 다시 집어 넣고 천천히 먹으면 적당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여긴 나름 음식들이 분업을 하고 있어 김밥이나 라면을 주문하면 다른 곳에서 배달해서 바로 돈을 받아 갑니다. 몇몇 해물은 건져먹어 사진은 좀 그렇네요. ㅋㅋㅋㅋ. 가격은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으니 혹 방문 하시면 미..
술이야기^^ (간밤에 비를 보면서 집에서 맥주먹었죠. ㅋㅋㅋ) '여름엔 아이스커피'라는 CM송이 여름만 되면 귓가에 맴돕니다~ 근데 정작 이야기는 술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보통 우리가 즐겨 마시는 술은 막걸리, 소주, 맥주.........그리고 아주 가끔 양주 등이 떠오릅니다. 제 경우 막걸리는 좀 늦게까지 일을하다 집에 귀가할때 1~2통 구입해서 밥 대신에 계란후라이와 먹으면 속도 든든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즐깁니다. 소주는 육류를 섭취할때 먹으면 느낌함이 사라지는 맛으로 먹지요. 양주는 거의 1년에 한두번정도 먹으니 그 뭐라고할까 그냥 독한 맛으로 모임이 있을때나 먹죠. 역시 술은 맥주를 주로 즐겨 먹는것 같습니다. 어제처럼 아니 요즘처럼 비가 오면 술이 땡길때 저녁 먹고 한10시경 시원한 맥주를 먹으면 아주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