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분류 전체보기

(298)
즐거운 산행~ 지난 3월 21일 예정된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그 동안 운동을 열심히 하지 않은 관계로 처음에는 힘이 들었지만 부산 만덕동에서 유명한 석불사에 잠시 들러 불상들을 보니 마음이 경건해 지면서 힘이 불끈~~ 종교를 떠나 신성한 곳을 보면 항상 마음이 경건해지면서 자신의 소원을 빌게 되지요. 저 역시 가족의 무탈과 행복을 빌고 왔습니다. ㅋㅋㅋ. 많은 분들이 안정산행을 기원해 주셔 별탈 없이 잘 다녀 왔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산행을 하고 중간에 점심식사도 하고 이후 가든에 들러 파전, 토로리 묵에 막걸리도 한잔하고 간만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보물찾기도 하였지요. 물론 경품은 대명리조트와 관련된 상품들이지요. ^^ 어찌나 눈에 안보이든지 저도 한장 겨우 찾았답니다~ 이번 주도 좋은 기운 받아 ..
가벼운 이야기입니다^^ 여러분들 중에는 블로그에 매일 글을 올리시는 분들도 계시고 저처럼 그냥 뭔가 쓰고 싶을 때 쓰는 분들도 계시겠죠. 여러 소통의 매개체 중에 말보다는 가장 글을 많이 쓰게 되는 공간이 블로그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교류하는 분들 중에 알게 모르게 정이 가는 분들도 계시고 혹 저에게 그렇게 느끼는 분들도 계시겠죠~ ㅋㅋㅋ. 매일 방문하지 못하고 매일 글을 올리지는 못해도 이것도 소중한 인연이라 늘 마음 속에 책임감이 느껴지네요~ 오늘은 봄비도 촉촉히 오고 그 동안 마음 속에 생각한 것들을 잠깐이나마 몇자 적어 봅니다. 늘 하시는 일들 속에 소중한 인연을 잊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내일은 사무실에서 산행을 갑니다. 결국 오늘이 이번주 마지막이라는 얘기를 참 길게도 하고 갑니다. 다음 주에 씩씩하게 ..
여행을 떠나요~~ 봄이 왔어요~ 그럼 다음은 무엇을 해야할까요? 바로 여행을 가셔야죠~ 사실 여행은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일단 만만한 지인 중에 우리동네에서 한시간 이상 거리에 살면 그 집을 쳐들어 가는 것입니다. ㅋㅋㅋ. 보통 여행을 가면 새로운 장소에 대한 열망이 있지만 결국 밤이 되면 술을 먹고 다음날 늦게 일어나는 경우가 허다하지 않은가요... 거창하게 계획을 세우지 않는 이상은 대부분 동네마다 맛집은 하나 이상씩 있을테고 저녁한끼 멋지게 계산(물론 숙박비 이상은 안됨)하시고 하루 신세지고 다음날 라면으로 해장하고 마무리 멋지게 하시면 되죠. '다음에 우리집에 꼭 놀러와'라는 멘트(진짜 오면 큰일나죠^^)를 날리시면 됩니다^^ 레져산업 종사자의 여행 계획 치고는 참 유치하죠!!! 대부분 여행계획을 너무 거창하게 ..
봄이 왔어요^^^ 여러분~~ 봄이 왔어요! 이번 주말을 보내고 나니 봄이 왔네요. 꽃샘추위가 봄을 시샘하더니..... 그냥 훅~ 봄이 왔네요. 몇일 부산을 비웠다 출근을 하니 제 마음도 그냥 설레이는 월요일입니다. 달력을 보니 3월도 2주가 흘러 이제 2주가 남았네요. 뭐 늘상있는 월요일이고 봄이지만 지금이 지나면 과거가 되겠지요. 오늘은 비소식도 있고 하니 미리미리 업무들 잘 처리하시고....... 함께하고 싶은 분들이랑 저녁에 소주한잔 기울이시든 차를 한잔 마시면서 언제갈지 모르는 봄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저도 남은 2주 다시 열심히 살도록 하겠습니다^^
출장 3박4일 갑니다^^ 오늘부터 3박4일 출장갑니다~ 다른 이웃님들 제가 방문하지 못해도 섭섭해하지 말고 다음주 월요일에 좋은 소식 가지고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분들은 좀 부러우실테고 저처럼 외근이 잦은 분들은 좀 귀찮기도 하실테고......직업은 늘 불만과 부러움이 공존하는 것 같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안에 있는 것을 좀 싫어하는 관계로 출장이나 외근을 즐기면서 일하려고 노력합니다~~ 미리미리 주말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임에는 분명하죠.ㅋㅋㅋ.
작은 딸의 필체~~ㅋㅋ 작은 딸이 학교에서 알림장을 적어 왔네요~ 나름 꼼꼼히 또박또박 적어왔습니다. 물론 '확인'을 '환인'이라고 적어왔지만 그 정도는 귀엽죠. ㅋㅋㅋㅋ. 저도 팔불출 아빠인 모양입니다. 별것도 아닌데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쭉 열심히 학교생활 하기를 바랍니다~ 틈틈히 'ㅎ'을 하트 모양으로 적어온 걸 보니 시간도 좀 남은 모양입니다. 그리고 아이들답게 마지막은 글자가 산으로 가기 시작하는군요. 월요일입니다. 좀 피곤하지만 귀여운 글씨 보시고 한번씩 웃고 가시기 바랍니다. 한때는 다들 저런 초등학교 1학년 시절이 있었지요. 그 때는 우리도 누군가의 사랑을 받으며 자랑스러운 존재였으니.....^^
개구리야! 어떻게 할래~~~ㅋㅋㅋ 경칩: 24절기 중 세 번째 절기(節氣)이자 계칩(啓蟄)이라고도 합니다. 오늘은 경칩이네요.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있지만 쉽게 정의하면 만물이 약동하는 시기로, 움츠려 지냈던 겨울이 끝나고 새로운 생명력이 소생하는 절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꽃샘추위가 와서 개구리는 어떡하죠. ㅋㅋㅋ. 여러분도 지난날 좋은 일 많았던 분들은 더 잘 되시고 행여나 뜻대로 잘 안되신 분들은 경칩을 맞이하여 움츠려 지냈던 자신을 버리고 새로 태어난다는 각오로 오늘부터 펄쩍펄쩍 뛰어 다니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입니다~~
문득 떠오르는 학창시절 배운 시조^^ 삼월(三月)은 이태극 진달래 망울 부퍼 발 돋움 서성이고 쌓이던 눈은 슬어 토끼도 잠든 산(山)속 삼월(三月)은 어머님 품으로 다사로움 더 겨워―. 멀리 흰 산(山) 이마 문득 다금 언젤런고 구렁에 물 소리가 몸에 감겨 스며드는 삼월(三月)은 젖먹이로세 재롱만이 더 늘어―. 오늘 드디어 작은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식을 했습니다. 그래서 또 하루가 그냥 가네요~ 그래도 평생에 한번 있는 일이니 아버지로서 당연히 시간내어 축하를 했습니다. 어쩌면 계획한 것은 아니지만 황금돼지띠에 태어나게 해서 정말 미안했지요. 교장 선생님 말씀이 작년보다 딱 2배 입학생이 늘어났다고 하네요. 어쩌죠. ㅋㅋ. 앞으로 열심히 학교생활 잘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문득 학창시절 배운 시조가 왜 갑자기 떠오르는지 저도 알수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