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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감동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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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드디어 양말 장사로 전업 했습니다.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그만

.....................................................................................

.............물론 농담입니다^^

 

갑자기 양말 사진이 있으니 이웃님들 의아해 하실 것 같아 농담으로 시작했습니다.ㅋㅋㅋ

(아빠 양말ㅋㅋㅋ)

 초등학교 2학년 작은딸이 학교에서 현장체험을 다녀 왔습니다. 근처 복천박물관 고분도 들리고 지역의 대표 재래시장인 동래시장도 다녀 왔네여. 엄마가 용돈을 준 모양인데 아빠와 엄마의 양말을 구매해 왔어 퇴근하니 자랑스럽게 저에게 선물해 주었습니다~~

 (엄마양말ㅋㅋㅋ)

엄마의 양말은 아주 유명한 캐릭터가 찍혀 있네여. 아이의 말을 빌리자면 한켤레 \2,000원인데 주인 아저씨가 한켤레 \1,000원으로 깍아주어 두켤레 구매 했다고 하네요. 뭐 진실은 주인 아저씨만 알겠지만 일단 좋은 마음으로 받아 들이는 아름다운 미덕도 필요하겠죠!!!!

 두켤레 같이 놓고 사진도 한컷 찍어 보았습니다. 나름 신중히 골랐을테니 감사해야겠습니다.

출근 전에 감사한 마음으로 한컷 찍어 봤습니다. 출근시 단색 양말을 중심으로 신는데 이렇게 보니 묘한 기분도 들고 기분 전환도 되는 느낌입니다~~ 

문득 양말 신은 발을 보니 눈물과 웃음이 함께 밀려 옵니다.....

언제 이렇게 자라 아빠선물도 챙겨주고 엄마선물도 챙겨 주네요.

 

이웃님들은 저보다 먼저 이런 경험을 하신 분들도 있을테고 미래에 이런 경험을 하는 분들도 계시겠죠. 늘 하는 이야기지만 이런것이 사는 소소한 재미 아닐까요~~

 

눈물이...ㅋㅋㅋ.

웃음이...ㅋㅋㅋ.

 

이웃님들도 이런 저런 소소한 것에 만족하시면서 가끔 눈물도 흘리시고 웃음은 좀 더 많이 웃으시기 바랍니다. 세상은 어찌보면 소소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더 재미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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