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여름입니다~
연일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네요.
출장을 가보면 차도 많이 막히고 사람들도 엄청 많이 보이고 이래저래 덥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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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때는 유명한 곳을 찾아 갈 경우도 있지만 집 주변의 장소를 활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주말에 출장을 몇일 다녀온 관계로 몸도 피곤하고 어디가기도 귀찮아 가족들이랑 가끔 찾는 복천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집근처에 박물관은 크기는 작지만 시기마다 특별전이란 것이 열려 가끔 찾아도 새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부산알기 특별전'을 하고 있어 즐겁게 감상하고 왔습니다~
부산시 동래구에 위치한 복천박물관터는 제가 어릴적 자주 찾아가서 놀기도 한 장소고 국민(초등)학교 시절 소풍도 자주간 장소인데 어느날 보니 역사적 유물이 발굴된 장소가 되었네요. 미리 이런 역사적 장소란걸 알았으면 어린시절 놀던 산에서 본 그릇이라도 몇개 집에 가져다 놓을 것을 그랬네여.ㅋㅋㅋ
1층에 작은 도서관도 있는데 다양한 서적이 있지는 않지만 조용히 읽기에 괜찮은 책들도 있었습니다. 저도 이전에 재미있게 본 드라마 '미생' 만화가 있어 잠시 읽어 봤습니다. 다음에 다시 가서
다 읽고 와야겠습니다~~
작은도서관 옆에는 영상실도 있어 감상을 원하는 분들은 이용하세요!!
늦었지만 8월도 시작 되었습니다.
저는 늘 이맘때가 되면 쪼매 분주하게 출장을 자주 가는 편입니다. 그래서 이웃님들 자주 찾아 뵙지는 못하지만 늘 하시는 일들 잘 되기를 바랍니다~~
이번주도 몇일 있으면 또 사라질 예정입니다. 더위에 너무 지치시지 말고 힘들 내시고 틈틈이 집근처에 좋은 곳도 활용하면서 무더운 여름 이겨내면 좋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