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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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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너도 나도 메르스 이야기를 하고 있어 이 글을 올릴까 말까 고민하다 올립니다~

지난 6월11일 지역 방송인 KNN뉴스 보도를 보다 너무 어이없는 이야기가 나와 다시 찾아보니 제가 본 내용이 맞아서 현재 우리의 메르스에 대한 대처도 이런 것이 아닐까해서 기사 내용을 올려 봅니다.

 

공조(명)

:여러 사람이 함께 도와주거나 서로 도와줌.

 

 

메르스 공조 구멍…부산도 긴장

 

작성자KNN관리자 등록일2015년 6월 11일

 

{앵커:부산과 경남의 메르스 공조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부산시는 창원 확진환자의 접촉자가 기장군에 있는 것을 모르고 있다 오후에서야 급히 대응에 나섰는데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전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 창원의 메르스 확진환자인 77살 조모 할머니의 남동생이 지난 7일 창원 SK병원을 방문해 조할머니를 문병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이 남동생은 부산 기장군에 살고 있는데, 창원시는 이를 기장군 보건소에 통보했다고 오늘 아침 보고합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

부산 기장군에 (접촉자가) 또 있네요? 이런데는 바로 통보를 했습니까? }

{박재현 창원시 부시장/ 통보를 다 했습니다. 해당 보건소에 통보를 하였습니다. 부산시 기장군 보건소에 통보를 하였고요…}

그러나 관할 기장군보건소는 통보받은 적이 없다고 말합니다.

{기장군 보건소 관계자/아직 통보 받은 것이 없는데요. 혹시 체크가 안 된 건 아니고요? 통보 온 사안이 없어서 무슨 얘기를 못 드리잖아요.}

부산시는 오후 들어서야 이 사실을 알고 부랴부랴 남동생에 대한 검체검사를 실시해 오늘 늦게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자치 단체간 메르스 공조에 구멍이 뚫린 것입니다.

보건당국은 조 할머니가 슈퍼전파자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목된 상황이라 공조 구멍은 더욱 심각해 보입니다.

 

........이하 생략.

KNN 전성호입니다.

 

도지사가 창원시 부시장에게 물어보니 통보를 했다하고 부산기장군 보건소는 통보를 받은 적이 없다고 하네요.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겠죠......세번이나 통보를 했다고 말씀을 하시네요. 그런데 통보를 못 받았다고 하니 누군가는 거짓말을 하고 있네여.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을까요...

 

제발 이런 무사안일한 태도들을 버리고 지금이라도 서로 책임을 미루지 말고 현실에 적극 공조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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