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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부산명소 이기대 산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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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산책에 이어 두번째 이야기를 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동생말에서 시작한 산책로는 어울마당에서 한번쯤은 쉬었다가면 좋습니다. 원래 그런지는 모르지만 중간에 물이나 다른 것을 파는 곳이 한군데도 없었습니다.

가끔 만난 분들 중에는 일상복에 구두를 신고 오는 분들도 있는데 혹시나 힘든코스는 아니지만 갈증이 나거나 배고픔을 느끼는 분들은 이곳에서 잠깐 요기도 하고 목도 축이고 가시면 좋을 것입니다~

어울마당에는 그 유명한 천만관객을 돌파한 영화 '해운대' 촬영 장소도 있습니다. 아마 이 장면을 보시면 기억이 나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갈맷길과 해파랑길 여행자를 위한 스템프도 있네요. 전 따로 준비한 것이 없어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오는 분들은 한번쯤 사용 하시면 기념이 되겠죠^^ 

저기 우뚝 솟아 있는 바위가 농바위라고 합니다. 몇명이서 밀면 돌을 넘길 수도 있겠지만 저까지 갈 용기가 없어 그냥 자연 그대로 놓아 두기로 했습니다.ㅋㅋㅋ

자연은 위대합니다..... 

이후 아름다운 해안절경과 함께 말없이 한참 걸으니 오륙도 홍보관과 최종 목적지인 오륙도 스카이워크가 나옵니다. 농바위에서 여기까지는 따로 사진을 올리지는 않겠습니다. 

사진으로 올리기에는 너무 아름다워 꼭 가능한 분들은 직접 두눈과 마음에 그리고 머리에 담아 오시면 좋겠죠~~~ 

 

 

오륙도 스카이워크 개방시간을 잘 참고하셔 너무 늦게 도착하시면 들어 갈 수가 없으니 잘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보호를 위해 꼭 덧신을 신고 들어가야 합니다. 

바닥이 강화 유리로 되어 있는 전망대가 절벽위로 되어 있어 고소고포증이 있는 분들은 들어가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전망대 끝에서 바다를 찍어 봤는데 바람이 부니 약간 긴장감이 유발되었지요...

 

전망대 밑을 찍었는데 자세히 보시면 물결이 보일 것입니다. 높이가 대략 35미터 심장이 쫄깃쫄깃 하니 밑을 보시면 다리가 후들 거립니다. ㅎㅎ

 

겨우내 움추린 몸과 마음을 이번 산책을 통해 재충전 하니 기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시작 할때는 날씨도 춥고 몸도 무거웠지만 오륙도 스카이워크에서 드넓은 바다를 보니 잘 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웃님들도 주변을 살펴 보시면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 특색 있는 장소들이 있을 것입니다. 봄을 맞이하여 3월이 가기전에 꼭 한번 들러 보시면 좋겠죠^^

 

최근에는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이 줄어 이웃님들을 자주 찾아 뵙지는 못하지만 조금의 시간이 날때마다 꼭 들려서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언제나 마음은 이웃님들에게 가 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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