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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겨울을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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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일 후면 설 명절도 다가오고 해서 부산 범어사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돌아가신 모친이 범어사의 암자에 다니셨는데 이제 그 빈자리를 대신해서 저랑 와이프랑  다녀왔습니다. 종교적으로 어느 종교에 치우치지는 않았지만 일종의 모태신앙처럼 불교쪽으로 믿고 있습니다

제가 종교 전도사는 아니지만 어느 종교를 믿는 것을 떠나 본인이 그 종교의 좋은 가르침을 잘 받아들이면 삶에 있어서 타인에게 나쁜 행동을 하면서 살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잠깐 짬을 내어 범어사 경내를 구경했습니다

날씨가 흐린데도 꽤 많은 분들이 경내에 있었습니다~ 

천천히 구경하면서 이런저런 추억들도 얘기하면서 잘 구경했습니다

가족끼리 걸었던 옛 길을 이제는 함께 걷지 못하지만...그래도 추억은 소중하게 마음에 남아있어 그 또한 즐거움 중에 하나였습니다^^ 

 

최근에 업무로도  바쁘고 몸도 좋지 않아 블로그를 좀 등한시한 점도 있지만 늘 마음은 블로그를 향하고 있었습니다. 다시 글을 올리니 기분이 좋습니다. ㅋㅋ

 

이웃님들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긴 연휴 좋은일도 많이 생기고 가족끼리 오손도손 모여 즐거운 이야기꽃도 많이 피우시기 바랍니다~

경기도 어렵고 주머니 사정도 넉넉하진 않아도 함께 할 수 있는 누군가가 곁에 있는 것만큼 큰 자산은 없습니다. 저도 맛있는 것 많이 먹고 푹 쉬고 즐거운 일도 많이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이웃님들 다시 한번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마니가 복 마니마니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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