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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아이들의 체험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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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 동안 큰딸과 친구 6명이서 한팀을 이루어 부산과 김해 근처 박물관을 중심으로 한달에 한번 선생님 한분과 함께 역사체험학습을 했습니다.

2014년 1월 영도 동삼동패총 전시관을 시작으로 여러 박물관을 돌며 역사현장을 둘러 보며 역사공부를 했는데 2015년 1월 마지막 수업이 끝났습니다. 아이들을 아빠들이나 엄마들이 2인1조로 차를 태워 데리고 갔다 수업이 끝나면 데리고 오곤 했는데 하는 동안은 좀 귀찮았지만 막상 끝나고 나니 시원 섭섭하네요~

저도 3번 다녀 왔는데 보통 토요일날 현장학습을 하다보니 금요일날 일찍 귀가해서 마음의 준비를 미리 했습니다. 사실 술만 안 먹으면 되는 일이죠. ㅋㅋㅋ

마지막 수업은 지난 여름에 들렸던 부산박물관입니다.

 

아이들이 선생님과 학습하는 동안 박물관 주변을 구경하다 보니 부산직할시 승격 기념상이 부산박물관에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그 외 이런저런 비석들도 많아서 찬찬히 둘러 봤습니다.

 

마지막에 지난 1년동안 함께한 기념으로 사진 한장 찍었는데 저기 하트 얼굴로 가려진 선생님만 왠지 섭섭해 보이고 나머지 아이들은 마냥 신나서 포즈를 잡았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 아직 아이들은 아이들인 모양입니다. 뭐 사실 공부를 하러 오건지 그냥 한달에 한번 몰려 다니면서 놀았는지는 모르지만 분명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역사에 대한 소중한 가르침을 주기 위해서 무던히 노력 하셨겠지요..... 다만 아이들이 아직 역량이 모자랄뿐이고!!

 

세월이 흐르면 분명 깨닫게 되겠죠.

선생님이 가르치고자한 '소중한 역사의 위대한 유산'을 말입니다^^

 

 

역사는 늘 우리와 함께 존재하고 과거에도 미래에도 늘 끊임없이 재창조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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