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이야기

히든싱어를 보면서~

반응형

 

(jtbc 홈페이지 이미지 사용)

 

요즘처럼 날씨가 쌀쌀해 지면 괜히 따뜻한 이부자리가 많이 그립습니다~

약속이 있어도 일찍만나 일찍 파하게 되고 얼른 귀가해서 11시 전후에는 들어오게 되네요^^ 

 

토요일 밤에 특별한 약속이 없으면 '히든싱어'라는 방송을 즐겨 봅니다.

대부분의 출연가수들이 그 옛날 제가 좋아하던 가수들이고 그들의 노래를 지금 들으면 젊은시절 저의 추억도 떠올라 와이프랑 함께 시청합니다. 가끔은 좀 피곤한 관계로 다음날 재방송도 보곤 합니다.ㅋㅋ

 

히든싱어의 매력은 5명의 출연자들이 한 가수의 목소리를 모창하는 것인데 방송을 보다보면 각각의 사연을 가진 일반인들이 가수와 비슷한 목소리로 노래해 방청객에게 인정 받아야 라운드를 통과하는데 그때마다 나오는 노래를 들을때마다 추억의 노래들이라 참 좋습니다~

 

 방송을 시청하면서 다시 좋아진 노래는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와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입니다. 마치 중고등 학교 시절 라디오에서 좋아하는 노래가 생겨 가사를 보고 듣고 다시 음미하는 그런 기분이라 할까요......ㅋㅋㅋ.

 

 지금은 노래를 원하면 아무때나 들을 수 있지만 과거에는 좋아하는 노래를 듣기 위해 라디오에 귀를 기울이고 녹음 준비하고 때론 직접 또는 친구가 보낸 사연을 기다리던 시절이 떠오릅니다~ 

그래서 그 시절 노래는 더욱 가슴에 와 닿은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그 시절 좋아하던 노래들을 아직 기억하나요~~~

 

 

 

 

 

'소소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가 잊어 버리고 있는 말들~~~  (57) 2014.11.21
건배사 준비 할까요^^  (78) 2014.11.19
블로그의 방향은 바로 가고 있을까요^^  (88) 2014.11.12
충북 단양 워크샵~  (78) 2014.11.10
아버지로 산다는 것은...  (58) 2014.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