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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이야기

출장의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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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에 몇차례 출장을 갑니다~

혼자 가면 식사는 이리저리 해결 하지만 저녁에 혼자 숙소로 들어가면 왠지 허전한 것이 쉽게 잠이 오지 않습니다.

그럴때는 위의 사진의 녀석들이 저의 벗이 됩니다.ㅋㅋㅋ.

 

과자를 특별히 좋아하는 것이 있지는 않아 한참을 돌아다니다 눈에 딱 들어오면 아무거나 집어 듭니다. 이날은 추억의 과자가 당첨 되었네여.

컵라면도 라면 앞에 한참 서 있다 또 아무거나 선택합니다~

소주도 이것 저것 고르다 결국은 아무거나 그나마 용량은 늘 500ml를 고릅니다. 주량이 소주 한병이지만 혹 필을 받아 조금 더 먹고 싶으면 다시 구입 하러 가기도 애매해서 일단 큰병을 싸서 남으면 미련 없이 버립니다.

 

물한병과 일회용커피, 소주, 컵라면, 과자 등은 출장의 벗들입니다!!!

이렇게 먹고 나면 그날은 술김에 잠을 잘 자지만 다음날 정리하다 보면 참 서글픈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숙취와 더부룩한 배..........

스스로 자초한 고통이지만 이 또한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아닐까요~~~

 

 

 

오늘도 용인으로 일찍 출발합니다. 돌아오면 밤이 될까요...쩝.

내일 다시 이웃님들에게 놀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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