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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이야기

이것이 자식 키우는 재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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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긴 여름방학을 보내면서 아이들 방학과제 중에서 큰딸이 이런 과제를 제출 했네여~

혼자서 고민하고 낑낑 되드니 '금연'이라는 캐릭터를 만들어 자기만의 방식으로 이런 줄거리를 만들었네요.

내용은 간략하지만 핵심은 다 있어 저도 놀랐습니다.

특히 '금연'이의 입모양, 눈물 연기 등이 잘 표현되어 있네요. 이런 정성을 알았는지 학교에서 상을 받아와서 저도 많이 기뻤습니다^^

 

 

 

 

요건 작은딸의 작품입니다~

아직 어린 관계로 도움을 좀 받았지만 또박또박 글씨를 쓰면서 노력한 흔적이 역력합니다. 무슨 글씨를 저리도 많이 적었는지 팔 많이 아팠겠네요!

특히 마지막 '아빠가 담배 끊게하는 내가 할수 있는 방법'이 본인의 생각이라니 놀라운데요....

다행히 이런 정성이 또 통해 작은애도 상을 받아 왔습니다~

 

 

이제 숙제는 아빠의 몫인 것 같습니다.

정부에서도 난리고 저도 슬슬 걱정되는 나이이니 조금씩 줄여 가면서 금연에 도전해야겠습니다^^

 

살아가면서 자식들이 잘하니 제 어깨에 힘이 들어 갑니다.

돌아오는 주말에 딸들 잘 키운 아내와 두 딸을 데리고 맛있는 음식이나 먹어야겠습니다.

 

 

이런 좋은 일은 자랑하는 것이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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